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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 밈] Let me do it for you 강아지

올록 2023. 2. 16. 23:03

나는 평소에 강아지를 좋아해서 인스타에서 종종 강아지 사진이나 동영상들을 보곤 한다.

근데 최근에 웬 주둥이 긴 강아지가 나와서 그 긴 주둥이를 쭈욱 늘려서 뭔가를 하는 영상이 자주 뜨곤 한다

https://youtu.be/mAPinLvuB9 k

'let me do it for you...'

처음에는 노래가 되게 기괴하게 들려서 기괴했는데 뭔가 중독성이 있고 강아지도 뭔가 보면 볼수록 중독이 되는 느낌이었다.

도대체 밈의 요소라고는 없어 보이는 이 강아지가 도대체 왜 이렇게 유명해졌을까 궁금증이 생겨서 알아보았다.

 

https://youtu.be/TinoWXQQLik

 

이 밈의 첫 시작은 fka라는 가수의 cellophane이라는 노래이다.

 

2022년 2월 인스타그램 유저 boyfriend.dick3(현재는 boyfriend.dick5)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위 노래를 미스피기(머펫쇼 등장인물)의 목소리로 불러 이목을 끌었다.

Didn't I do it for you,
Didn't I do it for you,
When all I do is for you, Kermie(그 개구리 커밋을 부르는 애칭...)

 

미스피기
미스 피기와 개구리 커밋은 이종간? 커플이다..

그해 9월 트위터에 vibe_scepter라는 트위터 계정이 미스피기의 사진과 배경음악을 합성한 동영상을 올렸고 본격적으로 유행을 타기 시작했다.

 

https://twitter.com/vibe_scepter?ref_src=twsrc%5Etfw%7Ctwcamp%5Etweetembed%7Ctwterm%5E1568007189612347392%7Ctwgr%5Ea074d25bf1615f6e1c610ce9be99651c67541aca%7Ctwcon%5Es1_& ref_url=https%3A%2F%2Fknowyourmeme.com%2Fmemes%2Flet-me-do-it-for-you 

 

👼🏽 (@vibe_scepter) / 트위터

local ART : @lil_QtPi

twitter.com

 

이후에 틱톡등에서 공유되며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했다.

 

주둥이가 긴 강아지와 본격적으로 합쳐지기 시작한 건 틱톡커 sugartheslien의 등장 이후이다.

이 유저는 이 괴상한 노래와 보르조이라는 견종의 강아지를 함께 찍어 올렸다.

반응은 폭발적이었으며 보르조이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사람들이 이 행렬에 참가했다.

 

내가 처음 이 밈을 알게 된 경위는 바로 이동영상을 통해서였다.

 

letmedoitforyou
let me do it for you...

 

기괴했다. 근데 중독성이 있었다. 그리고 귀여웠다.... 왜 유행하는지 알것같았다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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